노명성 애널리스트는 "중국정부가 에너지 절감을 위해 이달부터 18개 지역 에너지 고소비산업에 대해 전력 공급을 제한 계획을 발표했다"며 "전체 공업생산 전기사용량의 15%를 차지하는 철강산업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더불어 중국 철강유통가격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평가다. 중국 철강유통가격은 지난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품목별로 6~13% 반등했다. 이는 중소형업체들이 지난 5월부터 감산을 실시하면서 공급량이 줄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 중국 철강산업 설비가동률은 4월 100% 육박하는 수준에서 7월 89% 수준까지 하락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달부터 성수기로 진입하면서 철강소비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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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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