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뉴욕FX]'日 개입 경계감'..엔 강세 완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엔 강세가 개입 경계감으로 누그러졌다. 미국 경제지표 악화로 달러 매도가 우세했으나 일본의 환시 개입 관측이 불거지면서 엔화는 소폭 약세로 돌아섰다.

25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84.50엔으로 올랐다.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엔고 방어를 위한 환시개입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엔매도, 달러매수가 우세하게 나타났다.
전일 노다 요시히코 재무상이 환율과 관련해 "필요할 시에는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라고 언급해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강하게 불거졌다.

달러엔이 전일 83엔대 초반까지 떨어져 15년2개월만에 최저 수준을 경신하면서 이같은 경계감은 더욱 크게 작용했다.

뉴욕증시가 상승 전환하고 리스크 회피 심리가 완화되면서 엔 매수가 다소 줄었다.
유로달러는 1.26달러대 중반으로 상승했다. 미 신규주택판매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경제 지표 악화가 의식돼 달러 매도가 일어났다. 아울러 독일 Ifo경제연구소가 발표한 8월 기업동향지수가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유로 매수가 나타났다.




정선영 기자 sigum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선영 기자 sigumi@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