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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재무상 "환율 움직임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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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이 환율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노다 재무상이 도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외환 시장의 움직임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환시 개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일본 경제가 소강 상태에 빠진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일본 경제 회복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글로벌 경제에는 하강 리스크와 상승 여지가 모두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노다 재무상은 다음주 간 나오토 총리와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BOJ) 총재가 회동을 갖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며 자신은 다음주에 간 총리와 만나 경제와 환율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엔화 상승을 막기 위해서 BOJ와 면밀히 공조하기를 원한다”면서 “긴밀한 연락망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 총리와 회동을 가진 아라이 사토시 경제재정상은 “간 총리에게 일본 경제가 소강상태에 빠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면서 “좀 더 사태 추이를 지켜 본 후 경기부양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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