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우승자 강용수 하나대투증권 부부장은 오전 한때 손실을 기록하며 누적 수익률이 60%대를 하회하기도 했으나 SDN과 코오롱인더가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소폭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아시아경제신문이 개최하는 '마켓 커맨더(Market Commander) 전문가 투자리그' 대회 141일째인 16일 4종목을 매매하며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인 우원명 유진투자증권 차장이 임종권 교보증권 차장에 밀려 4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우 차장은 300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던 TSC 멤시스를 전량매도하고 광전자와 현대EP를 신규 매수해 수익률 만회에 나섰으나 플러스 수익을 기록하지 못하고 2%이상 손실을 기록했다. 최근 전환사채 물량 부담으로 9거래일째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프라임엔터에 대한 단타 매매 전략도 수익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한편 최하위 이우길 하이투자증권 선임차장은 오랜시간 침묵을 깨고 이수화학 실리콘웍스 풍산홀딩스 등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3800만원어치를 사들였다. 풍산홀딩스는 이날 2분기 저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저평가 탈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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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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