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3라운드 와트니 3타 차 '깜짝선두', 매킬로이 '추격전'...노승열 공동 16위 선전
양용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의 휘슬링스트레이츠골프장(파72ㆍ7507야드)에서 속개된 셋째날 경기 2라운드 잔여경기 10개 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로 5타를 까먹어 합계 4오버파 148타를 기록해 컷 오프 기준선인 1오버파를 넘지 못했다.
선두권은 닉 와트니(미국)가 깜짝 선두(13언더파 203타)를 달리고 있고,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3타 차 2위(10언더파 206타)에서 막판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양상이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공동 31위(3언더파 213타)에서 '그저 그런' 경기를 펼치고 있다. '한국군단'은 '아이돌스타' 노승열(19ㆍ타이틀리스트)이 공동 16위(5언더파 211타)에서 선전하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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