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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고대옹관 자료 모아 '동아시아 옹관묘'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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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한·중·일 고대옹관 자료를 최초로 수집·집성한 '동아시아 옹관묘'를 발간했다.

이번 '동아시아 옹관묘'는 전체 2,000페이지 이상의 방대한 양을 수집·정리한 것으로 한국편 4권, 중국과 일본편은 각 1권 등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한반도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의 자료까지 망라하여 집성한 것은 처음으로 옹관묘를 전공하는 학자뿐만 아니라 관심이 있는 학생이나 일반인 모두에게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편은 2009년에 발간된 '한국의 고대옹관'의 논문편에 이어 북한지역까지를 포함한 한반도에서 발굴조사된 옹관묘 유적의 내용과 도면을 충실히 담고 있다.

중국과 일본편의 경우 옹관묘의 성행시기인 전국·진·한(戰國·秦·漢)시대와 야요이(彌生)시대를 주요 대상으로 해 유적편에서는 각 지역별 발굴조사된 옹관묘 자료를 정리했고, 논고편에서는 각 국의 옹관묘 연구방향과 지역별 분포·특징 등을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향후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에서는 이번 자료집 이외에도 한·중·일 옹관묘 일람표를 책자로 발간하고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홈페이지에 올려놓을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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