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사이 203건…주 5일제, 레저활동 인구 증가로 내국인들 주도
8일 특허청에 따르면 자외선차단제 특허출원은 1987년 처음 이뤄진 뒤 올까지 316건으로 집계됐다.
2004년까지는 내국인 출원이 39건으로 외국인 출원(60건)보다 적었지만 최근 5년간은 내국인이 120건, 외국인이 83건으로 달라졌다. 주 5일제로 레저 활동인구가 늘고 소득수준이 높아져 ‘피부미인’을 꾀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허출원 증가와 더불어 자외선차단제 국내시장 규모도 증가세다. 2002년 1586억원에서 2008년 3620억원으로 6년 만에 배 이상 커졌다.
한편 상위 10대 출원인은 ▲(주)아모레퍼시픽 ▲(주)코리아나 화장품 ▲엘지생활건강이 38.6%로 가장 많이 출원했다. 이어 ▲일본 시세이도 13,5% ▲스위스 시바홀딩인크 12.3%, ▲프랑스 로레알 9%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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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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