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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화장품 시장 10년새 4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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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경훈 기자] 기능성 화장품 시장이 10년 동안 4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초기에는 자외선차단 같은 피부보호 목적에 한정됐지만 최근에는 주름개선, 미백과 같은 미용 목적의 상품개발이 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에 따르면 2000년 7월 화장품법 시행 이후 기능성화장품 심사는 2001년 40여 업체 500여 품목에서 2009년 250여 업체 6000여 품목으로 늘어났다.
생산실적도 급증해 2001년 2700여 억 원에서 2009년 1조 2000여 억 원으로 약 4배 정도 급증해 전체 화장품 시장의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중 2가지 이상의 기능을 가진 복합제품의 점유율도 2006년 전체 기능성화장품 시장의 10% 미만에서 2009년 25%까지 올라갔다. 이는 미백, 주름, 자외선차단제를 각각 따로 바르는 시간을 절약하고 색조화장품으로도 같이 사용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형태도 다양화돼 초기 액, 로션, 크림에서 최근에는 마스크팩, 팩트, 립밤 등의 형태로도 출시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재 미백, 주름, 자외선차단 3가지로 한정된 기능성화장품 영역을 확대하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기능성화장품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합리적인 제도개선과 함께 정확한 미래예측을 통해 올바른 정책을 수립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경훈 기자 kw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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