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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여름방학 문화체험 영어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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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돼 영어로 뉴스 진행 등 통해 영어 체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3일부터 20일까지 지역내 33개 초등학교 학생 190명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총 13회에 걸쳐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즐거운 여름방학 문화체험 영어교실'을 진행한다.

2008년부터 3년째 운영되고 있는 문화체험 영어교실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위주의 커리큘럼으로 초등학생들이 우리 전통문화와 다양한 직업에 대해 원어민 교사와 함께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영어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징은 암기식 학습방법에서 벗어나 원어민 교사와 맞춤식 회화수업 위주로 운영하기 위해 참여 학생을 1회 18명 내외로 하고, 3명의 원어민 교사와 현직 영어교사를 배치해 수준별 지도가 가능토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커리큘럼은 우선 구청 인터넷 방송국에서 아나운서가 돼 각자 준비해간 자신의 뉴스를 영어로 진행해 본 뒤 두 번째 코스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에 가서 70여 종류의 다양한 직업을 알아본다.

다음으로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 가서 구석기 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실제 유물과 모형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 산대놀이의 유래와 기본동작을 배우며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김영기 교육지원과장은 “글로벌 시대에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증대가 더욱 요구되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원어민 교사들은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를 알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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