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지난해부터 올해 7월16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유상증자 결정 공시를 한 기업들을 조사한 결과, 공시 전후 10일간 시장대비 2.52%의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들은 공시일 직후 주가상승폭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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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관계자는 "장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3자배정의 경우 신규 자금 유입으로 재무구조개선, 향후 기업 경쟁력 확대 등을 기대할 수 있다"며 "이같은 기대감이 반영돼 특히 제3자배정 유상증자 공시에 투자자들이 눈에 띄는 반응을 보였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 기간 유상증자 결정 공시 건수는 총 120건. 이 중 제3자배정이 70건(58.3%)으로 가장 많았다. 일반공모증자와 주주배정이 각각 39건(32.5%), 11건(9.2%)으로 그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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