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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형 앱 11] 버스, 그냥 기다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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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버스 애플리케이션 인기몰이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서울에 거주하는 스마트폰 이용자' 대다수로부터 호평을 받는 애플리케이션으로는 단연 '서울버스'를 꼽을 수 있다.

'서울버스'는 서울시와 인천,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전 지역의 버스 정보를 제공한다. 정류소에 버스들이 언제 도착하는지 버스 도착 예정 정보를 알려주고, 해당 버스가 현재 어디를 운행하고 있는지 실시간 버스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현재 위치에 기반해 주변에 있는 정류소를 검색하거나, 지도로 정류소를 찾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모든 버스의 노선도를 보여주며, 자주 이용하는 정류소를 즐겨찾기에 추가하면 더욱 간편하게 버스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버스가 언제 도착할지 몰라 하염없이 기다렸거나 막차가 끊겼을지 몰라 당황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기 마련이다. '서울버스'는 버스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대중교통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해 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지하철과 달리 운행 상황을 정확히 알 수 없었던 버스의 문제점을 해결해 줌으로써 각광을 받고 있다.

'서울버스' 앱은 공공기관의 정보 공개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경기도에서 '서울버스'가 경기도 버스정보시스템을 무단으로 이용했다며 교통정보를 차단하면서 네티즌들의 맹비난이 쏟아진 것이 결정적 계기로 작용했다. 결국 경기도는 버스교통정보 공유 차단을 해제했고, 서울시 역시 공공정보 공개 사업 프로세스를 재정비하기로 방침을 선회했다.

'서울버스'는 2009년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아이튠스에 처음 출시된 이후 꾸준히 인기 앱 순위로 꼽혔고, 6000여건에 달하는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후 다른 버스관련 애플리케이션도 여럿 출시됐지만 '서울버스'가 로딩시간이 빠르고 다양한 정보를 보기 쉽게 제공해 지금도 선호도가 높다. 또한 안드로이드용으로도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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