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호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1262억원(연결기준)은 실망스러운 실적"이라며 "휴대폰 부문 영업이익이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대한 대응 지연과 피처폰의 평균 판매단가 하락 영향으로 1196억원의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3분기에는 평판TV 판매 증가 및 환차손의 감소로 HE(Home Entertainment)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휴대폰 사업의 적자지속과 계절적 요인(에어컨 매출 감소)으로 전사적 수익성 개선은 시장 기대치 보다 낮겠다"고 진단했다.
4분기부터는 휴대폰 부문의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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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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