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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과학硏, 노벨물리학상 폰 클리칭 교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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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기술지원동서 ‘양자홀 효과와 정밀측정’ 주제, 1985년 양자홀 효과 발견 등으로 물리학상 수상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폰 클리칭(von Klitzing) 교수가 23일 표준과학연구원(KRISS)서 초청강연을 한다.

폰 클리칭 교수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KRISS 기술지원동에서 ‘양자홀 효과와 정밀측정’을 주제로 강연한다.
폰 클리칭 교수는 1985년 특정조건에서 홀 저항이 물질에 무관한 일정한 값을 갖게 된다는 ‘양자홀 효과’ 발견과 ‘물리기본상수’ 측정기술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그는 1943년 독일에서 태어나 1969년 브라운슈바이크 공과대(Technical University Braunschweig)을 졸업, 1972년 뷔르츠부르크대학교(University Wuerzburg)에서 물리학 박사학위, 1980년부터 뮌헨 공과대교수로 있다.

1985년부터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막스 플랑크 고체물리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현재 국제 순수 및 응용물리연맹 부회장이자 반도체분과위원장으로 반도체분야에선 세계 최고위 행정직을 맡고 있다.
우삼용 기반표준본부 본부장은 “폰 클리칭 교수는 극저온과 고자기장을 이용한 2차원 전자의 전기적 특성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연구에 평생을 바친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KRISS도 측정한계를 극복하는 창의적 측정기술연구를 꾸준히 해 노벨상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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