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950만원 수준..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스타일 동급 최고
이번에 공개한 신형 아반떼의 내부 인테리어는 ‘윈드 크래프트(Wind Craft)’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완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신형 아반떼는 핸들, 페달 및 각종 실내 조작기기의 위치를 운전자 중심으로 재배열해 운전 편의성을 크게 높였을 뿐만 아니라, 콘솔에는 센터트레이 커버를 적용해 USB, AUX 등 연결시 케이블을 보이지 않도록 했다. 또 슬라이딩 타입의 콘솔 암레스트를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신형 아반떼의 주요 제원을 살펴보면 차체 크기는 기존 아반떼에 비해 전장은 25mm 늘이고 전고는 5mm 낮춰 보다 스포티한 외관 스타일을 완성했다. 휠베이스는 기존 모델보다 50mm 늘어난 2700mm에 달성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을 구현했다.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7.0kg/m의 1.6 GDI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경쟁차종을 압도하는 리터당 16.5km(자동변속기 기준)의 연비로 높은 경제성까지 확보했다.
신형 아반떼 가격은 디럭스(DELUXE) 1490 ~ 1540만원, 럭셔리(LUXURY) 1650 ~ 1700만원, 프리미어(PREMIER) 1800 ~ 1850만원, 톱(TOP) 1900 ~ 1950만원에서 결정될 예정이다.(자동변속기 모델 기준)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가 국내 시장을 넘어 전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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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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