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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시장과 소통 강화 위해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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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정원 기자] 금융위원회는 공무원의 업무태도ㆍ자질ㆍ능력 등에 대한 객관적인 외부평가를 실시해 개선사항을 모색하는 등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금융공공기관과 민간금융기관의 임직원, 출입기자 등 492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의뢰했으며 업무수행의 전문성 외에 업무처리과정에서 얼마나 민원인에게 부담을 주는지, 업무관련 청렴성은 어느 정도인지 등 직원들의 자세와 태도를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전문성, 성실성, 책임성에 있어서는 다른 부처 공무원과 비교해 대다수가 비슷하거나 높게 평가했으며 청렴도와 관련한 질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반면, 업무처리가 지연되는 경우가 잦고 의견수렴이 부족하다는 점이 가장 불만족스러운 점으로 제기됐다.

자료제공과 설명에 소극적이고 창의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권위적이며 필요 이상 자료를 요청한다는 의견이 있는 등 개선의 여지가 나타났다.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설문조사, 외부 CEO 및 언론계의 의견청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를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를 계기로 금융위원회가 보다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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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기자 p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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