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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통의 'F1 서킷' 최종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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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시초 영국 실버스톤 서킷 새단장…맥라렌과 레드불 팀 양강 구도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원조 F1 서킷(경기장)의 승자는 누가 될까?

2010 시즌 포뮬러원(F1) 월드 챔피언십이 제10라운드로 접어든 가운데, 영국 그랑프리 결선이 오는 11일 오후 1시(현지시각)에 펼쳐진다.
10라운드가 펼쳐지는 실버스톤 서킷은 1950년 최초의 F1 그랑프리가 열린 유서 깊은 경기장으로, 벨기에 스파프랑코샹, 이탈리아 몬자, 모나코 몬테카를로와 함께 세계 4대 서킷으로 통한다.

당초 실버스톤 서킷은 2009 시즌을 마지막으로 F1과 결별할 위기에 처했지만 트랙 확장 등 리모델링을 통해 다시 한번 대회 개최에 성공했다. 실버스톤 서킷은 2026년까지 16년간 F1을 치르게 된다.

5891km를 52바퀴 도는 실버스톤 서킷은 머신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는 고속의 직선주로와 급격한 코너가 특징이다. 드라이버의 기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구간들이 곳곳에 마련돼 레이서들이 가장 선호하는 경주장으로 평가받는다.
올해는 고속 코너가 새로 추가됐으며 추월 가능 지점도 늘어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시즌 중반부로 접어들면서 맥라렌과 레드불 양강구도가 긴장감을 더한다.

9라운드를 마친 현재까지 팀 순위는 맥라렌과 레드불이 각각 248점, 218점으로 1, 2위를 달리고 있다. 드라이버 순위는 맥라렌의 루이스 해밀턴, 젠슨 버튼이 각각 127점, 121점으로 유지하고 있고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이 115점으로 3위로 달리고 있다.

한편, F1 2010년 대회는 총 19라운드가 열리는 가운데, 오는 10월 22일~24일에는 전남 영암에서 17라운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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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기자 ja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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