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나라 "전대 후보 불법 적발시 공개 '경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나라당이 7.14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과 관련 후보자들의 불법 선거 운동에 대해 공개 경고하는 등 강력 제재키로 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선 후보의 불법 선거운동이 확인되면 공개적으로 경고하겠다"며 "당헌당규에 따라 3차 경고 후에는 바로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 당규 39조에 따르면 후보자를 제외한 국회의원 , 비당원, 선관위원, 당직자 등은 선거운동에 참여할 수 없다.

김 원내대표는 "당규가 정해진 시점이 당협위원장 제도가 없을 때였다"며 "당연히 당협위원장도 유권해석상 국회의원과 함께 선거를 할 수 없도록 해야한다"고 부연했다.

이에 따라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은 경선 후보자의 선거대책 기구에 참여할 수 없고, 후보자에 대한 공개 지지선언과 세 과시용 행사 참여, 후보자의 지지자 명단 공개, 지지 강요 행위 등은 금지된다.
이 밖에도 선관위 구성 뒤 선거일까지 금품향흥교통편의제공 등 기부행위 당직임명이나 공직후보자추천 약속 당원에 대한 서명날인 행위, 선거인 방문, 선관위 사전 승인 없이 시도당 행사 참석 행위 등은 모두 불법 선거운동으로 간주된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지연진 기자 gyj@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