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특징주]현대상선, 실적에 M&A 이슈까지..52주 최고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현대상선이 실적 호조에 현대건설 M&A이슈까지 더해지며 급등세다.

1일 오전 9시47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날 보다 5050원(14.11%) 오른 4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현대상선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넘어설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현대상선의 2분기 매출액을 1조8989억원(전년동기대비 32.5% 증가), 영업이익을 1375억원(흑자전환)으로 추정한다"며 "컨테이너 운임이 지난해 2분기 보다 47% 올랐고 수송량 또한 15% 증가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채권단이 이달 매각주관사 선정을 시작으로 현대건설 새주인 찾기를 재개한 점도 현대상선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대건설 인수 후보자로 꼽히는 범현대가가 현대상선을 품에 안을 경우 범현대가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경영권 분쟁이 촉발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현대건설은 현대상선 지분 8.30%(3월31일 기준)를 보유하고 있어 현대건설을 인수할 경우 현 회장의 현대상선 경영권이 흔들릴 수 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이솔 기자 pinetree1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