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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저시정경보에 잇단 결항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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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제주국제공항의 짙은 안개때문에 대한한공과 아시아나항공 3편이 착륙하지 못하고 회항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1일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0분 김포로 가려던 대한항공 KE1262편과 오후 9시30분 출발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8926편 등 2편이 연결편 관계로 결항됐다. 또 30일 오후 9시5분 도착 예정이던 김포발 아시아나항공 OZ8925편이 제주국제공항의 짙은 안개 때문에 착륙하지 못하고 김포공항으로 돌아갔다.
제주공항은 30일 오전 11시께 저시정경보와 실링경보(Ceiling Warning)가 발효됐다. 저시정경보는 시정거리가 800m 이하로 떨어질 때, 실링경보는 구름의 높이가 200피트(60.96m) 이하로 낮아 항공기 운항에 주의가 요구될 때 각각 발효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오전에 저시정경보와 실링경보가 발효됐으나 시정거리가 550m 이상 나와 항공기 운항에 큰 지장이 없었는데 오후 9시 이후부터는 시정거리가 250m로 뚝 떨어져 항공편 운항이 불가능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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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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