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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금융주의 굴욕..제조업체에 잇단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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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대형 금융주들의 굴욕시대다. 최근 증시에서 LG화학 현대모비스 등이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대형 금융주들이 오랫동안 지켜오던 시가총액 윗자리를 내주고 있다.

23일 오전 9시43분 현재 삼성생명은 보합인 10만500원, KB금융은 030% 떨어진 4만9050원을 기록 중이다. 이 가격 기준 시총 순위는 삼성생명이 7위, KB금융이 9위다. 이들보다 한 순위 높은 종목이 LG화학과 현대모비스다. LG화학은 이날 장중 다시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으며 현대모비스는 지난 18일 사상 최고가 기록을 깼다.
LG화학과 현대모비스가 실적 기대감으로 상승 행진을 이어오는 동안 삼성생명은 상장 직후 쏟아진 매물 폭탄으로 주저 앉은 이후 제자리 걸음을, KB금융은 새 회장 내정자에 대한 우려로 하락한 결과다.

특히 KB금융은 시총 10위 현대중공업과도 불과 5000여억원밖에 차이나지 않아 자칫 9위 자리에서도 밀릴 위기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융주에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시세를 내고 있는 LG화학 등은 추가상승이 기대돼 제조업 약진, 금융주 약세의 현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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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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