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묘제연구에 중요한 자료 제공…30일간 예고 후 문화재위원회 확정 심의
충주시는 14일 동량면 대전리에 있는 ‘충주 이시진(李時振) 묘소(사진)’가 문화재로서 보존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돼 지난 11일자로 충청북도문화재(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이시진 묘소는 조성 때 원형이 잘 보존돼 있다. 순조 12년(1812년)에 세운 것으로 추정되는 이시진 묘비(묘표)와 상석, 향로석, 계체석 등이 남아 있어 조선후기 묘제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여겨지는 귀중한 자료다.
또 동국신속삼강행실도(東國新續三綱行實圖)에 나오는 이시진 효행을 실체적으로 보여주는 유적이란 점에서 뜻이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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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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