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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사회적 기업을 위한 국제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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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고려대학교는 3일과 4일 이틀간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함께 서울 안암동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사회적 기업가 정신 국제컨퍼런스 2010’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에는 이기수 고려대 총장, 곽승준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 에이메릭 마모라 국경없는 기업가 창립자, 메리 고든 정감의 뿌리 창립자 겸 회장, 빌 드레이튼 아쇼카 창립자 겸 CEO, 장의성 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관,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등 국내·외 저명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에이메릭 마모라 국경없는 기업가 창립자와 마르셀로 베르 아쇼카 청년벤터 스페셜 프로젝트 매니저는 청소년 사회혁신가 양성방안을, 메리 고든 정감의 뿌리 회장은 정감교육의 도입방안을 발표했다.

또 이은애 (사)Seed:S 혁신사업단장은 사회적 기업가 양성을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이기수 고려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경제위기를 통해 자본주의 시장이 결코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느꼈을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많은 분들에게 알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젊은이들에게 이런 아이디어가 널리 알려지길 희망했다.
이어 곽승준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 들어 기업도 이윤추구만이 아니라 사회적 배려와 나눔 등을 함께 추구하고 있다”며 “시장경제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배려하고 나누는 사회적 기업은 자본주의의 진화이지 자본주의를 반하는 개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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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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