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LG전자, 사해 울트라 마라톤 대회 개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LG전자가 지난 9일 요르단 암만에서 신경계 환자 지원을 위한 'LG 사해 울트라 마라톤(LG Dead Sea Ultra Marathon)' 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 대회는 참가비와 협찬 수익금 전액을 신경계 질병 환자의 치료와 수술비로 사용한다. 지난해까지 150명의 신경계 질환자들이 수술비 혜택을 받았다.
마라톤은 해발 900m 고지에서 출발해 해발 -400m 지점에 도착하는 극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중동 지역의 대표적 축제로 자리잡았으며 올해는 50개국에서 7000여명이 도전했다.

개회식에는 김기완 LG전자 중아지역본부장, 차국환 레반트 법인장을 비롯해 라에드 벤 제이드 요르단 왕자, 신봉길 주 요르단 한국 대사, 오마르 마니 암만 시장 등 주요 인사도 대거 참석했다.

특히 김기완 본부장은 풀코스 마라톤(42.195km)에 도전해 중아지역에 대한 애정과 향후 사업 전개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 LG전자 레반트 법인의 직원 4명도 마라톤 대열에 동참했다.
김 중아지역본부장은 "대회가 성장한 지난 17년간, 요르단과 중아 지역에서 LG의 위상도 함께 높아졌다"며 "지역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기업 시민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요르단 국민뿐 아니라 전 중아 지역의 사랑을 받는 최고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레반트 법인은 LG 사해 울트라 마라톤 대회 이외에도 요르단 대학과의 산학 협동, 저소득층 청년들에 대한 에어컨 기술 교육, 언청이 수술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LG전자는 요르단에서 브랜드 인지도 1위를 비롯해 TV와 에어컨, 세탁기, 모니터 등의 주요 제품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