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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삼송 2차분양 물꼬 '계룡리슈빌'로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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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고양삼송지구 분양이 재개된다. 서울 은평뉴타운과 맞닿은 고양삼송지구는 작년말 호반건설 등이 첫 분양을 한 이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2차 분양시기를 맞았다.

첫 포문은 계룡건설이 연다. 계룡건설은 오는 26일 고양 삼송지구 A-15블록에 들어서는 '고양 삼송 계룡리슈빌'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수요자들에 개방한다. 30일 특별공급에 이어 31일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고양 삼송 계룡리슈빌'은 지하2~지상29층 총11개동에 1024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다. 전용면적 기준 주택형은 75㎡A형(공급면적 구 29평형) 158가구를 비롯, ▲75㎡B (29평형) 160가구 ▲84㎡A(34평형) 204가구 ▲84㎡B(34평형) 234가구 ▲84㎡C(34평형) 128가구 ▲84㎡D(34평형) 14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중앙광장을 감싸안은 것처럼 공원 주변부에 타원형으로 동을 배치, 대부분의 입주자들이 중앙광장 조망이 가능하다. 주차장은 지하화, 지상에 차가 없는 친환경 주거단지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전용 남녀사우나, 휘트니스시설, 실내골프장, 보육시설, 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계룡건설은 입주 후 6개월간 커뮤니티 시설을 무료로 운영, 입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예상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초반대다. 삼송지구에서 기존에 분양한 단지들에 비해 3.3㎡당 30만~50만원 가량 저렴하게 분양가를 책정했다는 점이 매력이다.
계룡리슈빌 단지는 고양삼송지구의 A-15블록으로 신설되는 원흥역에서 A-14블록을 지나면 바로 연결된다. 413만㎡의 규모의 삼송지구는 은평뉴타운과 지축지구, 원흥 보금자리지구와 인접해 있다. 특히 북한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지구중심으로 흐르는 창릉천과 곡릉천이 친환경적으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주변 환경이 더욱 쾌적해질 전망이다.

서울 서북권의 가장 큰 취약점이었던 교통 문제도 해결된다. 제2자유로가 내년이면 완전 개통될 예정이고 방화대교와 연결되는 원흥~강매간 도로는 첫 분양한 아파트 입주 이전인 2011년 완전 개통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내년에는 서울과 문산을 연결하는 민자 고속도로가 착공에 들어가는 등 모두 18개의 도로가 신설, 확장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46-5번지로 고양대로 방면 창릉동 주민센터 옆에 위치해 있다. 한편 '고양 삼송 계룡리슈빌' 당첨자 발표는 4월9일이며, 계약일은 4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1600-7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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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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