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LG화학 부회장 "맛(기술)이 좋아야 최고 식당(기업)"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아무리 좋은 서비스와 시설을 갖춘 음식점이라도 음식의 맛이 최고가 아니면 고객에게 진정한 감동을 선사하는 최고의 식당이 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스피드 경영'을 강조하는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이 고객 가치 혁신의 원동력으로 '최고의 기술'을 꼽으며 이 같이 비유했다.
9일 LG화학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3월 CEO 메시지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소재 전문 기업으로서 글로벌 리딩 컴퍼니가 되기 위해서는 세계 시장에서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승부하되, 이를 더 낮은 비용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최고의 기술' 확보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유화학 분야에서는 프리미엄 신제품을 개발하고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정보전자소재는 초광폭 편광판 공정을 통합하는 등의 공정 기술을, 전지는 경쟁사보다 낮은 비용으로 안전성과 용량이 더 큰 최고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는 등 일련의 활동이 기업 생존의 기본이라는 게 김 부회장 견해다.

김 부회장은 이어 "고객 가치 혁신 활동의 일환으로 화학 기업으로서는 선도적으로 고객의 성장을 지원하는 솔루션 파트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 역시 최고의 기술이 녹아있어야만 가장 중요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