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3불정책 폐지는 어린 학생들을 입시 지옥으로 내모는 본고사를 부활시키겠다는 것이고, 고교를 서열화 해서 대한민국의 모든 학생들을 망신을 주겠다는 것이고, 돈만 있으면 실력과 상관없이 이른바 명문대학에 갈 수 있는 길을 터주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3불정책이 폐지되면 당연히 사교육비는 엄청나게 늘어날 것이고 학생들에게는 더욱 가혹한 입시지옥이고 학부모에게는 살인적인 교육비 부담만 늘어날 것이 뿐한 이치"라며 "이명박 정권이 3불정책 폐지를 고집한다면 엄청난 국민적 저항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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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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