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골프토픽] 우즈 "복귀는 아직 멀었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복귀는 아직 멀었다(?).

AP통신이 19일(한국시간) 팀 핀첨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커미셔너가 임원들에게 보낸 서한을 입수해 이같이 보도했다. 핀첨은 "우즈는 최근 1주일간 치료를 중단한 뒤 가족들과 시간을 가졌다"면서 "우즈의 20일 입장 표명은 단지 치료소로 돌아가기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핀첨의 이 서한 속에 우즈의 복귀시기에 대한 내용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지난 18일 자신의 홈페이지(www.tigerwoods.com)를 통해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소그래스TPC에서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예고했다. 우즈가 가까운 친구들을 불러 각종 의혹에 대해 설명하고 사과하겠다는 이 자리에는 그러나 AP와 로이터, 블룸버그 등 단 3개의 통신사만이 초대돼 미국골프기자협회(GWAA)의 반발을 사는 등 불협화음도 일고 있다.

GWAA는 "우즈가 모든 언론사에 기회를 주고 그간의 모든 것을 공개해야 한다"면서 "질문을 제한한다면 이번 기자회견은 이미 가치가 없다"고 주장했다. GWAA는 이에따라 우즈의 기자회견에 대해 보이콧을 묻는 투표를 진행해 19명의 이사진 가운데 12표의 찬성표를 얻어 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