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코스피, 근거없는 각종 설에 흔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두바이월드 파산 가능성 등 실제로 확인된 바는 없어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 중 1600선을 무너뜨리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재할인율 인상 소식에도 꾸준히 반등을 시도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왔지만, 시장내 각종 근거없는 설이 난무하면서 주식시장도 타격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두바이 악재다.
두바이월드가 220억달러 채무에 대한 재무재조정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두바이월드가 이달 파산을 공식적으로 선언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는 것.

여기에 두바이 국영기업인 두바이홀딩의 디폴트 선언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두바이 사태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어느 것도 실제로 확인된 것은 없다. 두바이월드는 채권단에 상환 일정을 제시해줘야 하지만 이를 지속적으로 미루고 있는 상황인데, 이것이 파산으로 연결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고, 두바이홀딩 역시 구체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
여기에 영국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 또한 일각에서 제기되면서 엎친데 덮친 격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지수 역시 1% 가까운 하락세를 유지하는 등 부진한 흐름으로 돌아섰다.

19일 오전 11시2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4.66포인트(-0.90%) 내린 1606.5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480억원의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0억원, 80억원의 매수세를 유지중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300억원 가량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