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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트로닉스, 지난해 매출액 2000억 이상 달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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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전자용 부품 및 화학소재 전문기업인 켐트로닉스(대표이사 이재능)가 2009년 매출액 2000억원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켐트로닉스는 지난 2008년 매출액 1430억원을 기록했으나 전자사업부의 높은 매출 증가와 전자용 케미컬 제품의 매출 증가 및 Thin Glass 사업의 매출 본격화 등을 통해 지난해 매출액 2000억원 이상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공급업체 삼성전자의 LED·LCD TV 및 모니터가 25%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 회사의 전자사업부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며 "화학부문 역시 전자용 케미칼 제품의 꾸준한 매출증가와 신규사업인 Thin Glass 사업부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면서 전체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켐트로닉스는 지난 21일 9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이번 증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신규사업의 시설자금에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시설자금으로 Thin Glass 사업에 약 30억원, 신규사업인 EMC 사업에 약 10억원 정도를 투자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진출할 휴대폰 터치스크린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재능 대표이사는 "최근 국내 가전 및 전자제품에 터치기술의 적용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전자사업부를 비롯한 기존 사업부의 매출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을 Thin Glass 사업 등 신규성장동력 사업에 적극 투자해 올 2010년에는 새로운 매출기반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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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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