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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최대 규모 영업본부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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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영업본부 발대식을 개최, 2010년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13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영업본부 발대식에는 장마리 위르띠제 사장을 비롯해 전국 영업본부 임직원 1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09년 영업우수지역본부, 지점, 대리점 및 영업담당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회사측은 경기침체로 쉽지 않았던 판매 환경을 딛고 연간 최고 내수 성적을 달성한 영업본부 성과를 자축하고 뉴 SM5의 성공적인 출시와 2010년 성공염원을 다지기 위한 취지로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위르띠제 사장은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아 변함없는 영업본부의 열정을 보면서 뉴 SM5의 성공적인 출시와 2010년의 변함없는 훌륭한 성과를 위해 뛰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13만 3630대를 판매하며 2000년 출범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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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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