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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상승폭 반납.."1130원 근처 네고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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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상승폭을 대거 반납했다. 중국 지준율 인상 소식으로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환율이 상승폭을 키웠으나 이내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밀려 내려왔다.
13일 오전 11시4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2원 오른 1124.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124.0원 개장가를 저점으로 1129.8원까지 고점을 높이며 1130원선을 위협했으나 고점 매도에 나선 수출업체의 물량 공세에 상승폭을 반납했다. 역외도 1130원 근처에서 매도를 나타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중국이 지준율을 인상했지만 중국증시 하락폭이 그리 크지 않았고 1130원 근처에서 네고물량, 역외 매도가 유입되면서 단기적으로 1125원 지지여부를 계속 테스트하는 모습"이라며 "안전자산 선호도가 강해지는데 이런 기조가 런던, 뉴욕까지 이어질지를 지켜보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도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 될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0.75포인트가 하락한 1677.89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705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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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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