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中지준율 인상 여파'..달러·엔 한때 90엔대 진입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달러·엔이 한때 90엔대로 하락하면서 3주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일 중국 인민은행이 금융기관의 예금지급준비율을 인상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엔화 매수가 지속되면서 달러·엔은 한때 90엔대 후반까지 떨어졌다.
13일 오전 11시26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91.06엔 수준으로 나흘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 도쿄 외환시장 관계자는 "중국이 발표한 타이밍이 서프라이즈가 되고 있다"며 "리스크회피로 인해 (엔화 매수가 증가해) 크로스엔 환율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주가, 특히 중국 증시의 방향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이날 일본 외환닷컴은 달러·엔 예상 범위를 90.50엔~91.40엔 수준으로 제시했다.
한편 뉴욕시장에서 발표예정인 미국 베이지북 내용이 금리 인상 관측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시장의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아울러 이날 예정돼 있는 미국채 10년물 입찰 역시 미국 장기 금리의 방향을 결정하는 만큼 주목받는 재료로 꼽히고 있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