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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안전, 국제공조체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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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원-카자흐스탄 알마티, 승강기 기술교류 MOU체결
중국, 베트남, 아프리카 등으로 대상국 확대키로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승강기 위해사고 재발방지와 산업진흥을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가 손을 잡았다.

승관원 김남덕 원장은 지난 2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청 접견실에서 아호멧쟌 이시모프 시장과 '승강기 위해사고 방지 및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긴밀히 협조키로 합의했다.
양기관은 점진적으로 ▲승강기 안전관리 및 법령 ▲승강기 검사체계 ▲승강기 정보관리 시스템 구축 ▲위해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상호협력 ▲국내 승강기 기업진출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한 승관원은 알마티시의 노후 승강기 상태 및 교체시기를 파악하기 위한 안전진단도 서둘러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승관원은 알마티시와 상호 협력 하에 승강기 전문기능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기술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교육은 한국승강기대학(경남 거창소재)에서 맡게 될 예정이다.
알마티시는 이번 체결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앞선 승강기 안전검사 기준과 법령체계, 진단, 감리 등 전반적인 시스템을 받아들이고 제도화한다.

승관원은 앞으로 글로벌 신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중앙아시아를 비롯해 중국, 베트남과 남미, 아프리카 국가로 승강기 기술교류를 점차 확대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연계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남덕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알마티와 업무협약 체결로 국내 승강기 부품 등 제조·설치, 유지보수업체가 러시아 등 중앙아시아로 진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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