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미국 뉴욕대학교 스턴 비즈니스 스쿨의 조사 결과로, 금융권의 투명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헤지펀드 업계에 커다란 타격이 될 전망이다.
조사에 참여한 스테판 브라운 교수는 “한 헤지펀드 매니저는 운용자금을 실제 운용하는 자금보다 3억 달러 부풀렸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헤지펀드는 그들 제휴사의 법률적 기록에 대해 거짓 보고를 했다”고 밝혔다.
실사 보고서 가운데 42%는 정보가 잘못 기술되거나 불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 불일치는 헤지펀드 매니저들이 내부 절차나 법률적 처리에 익숙하지 않아 발생하기도 하지만 21%는 펀드 매니저들이 거짓 정보를 기재한 경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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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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