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마트 수완점 24일 문연다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 수완점이 오는 24일 동시 오픈한다.

롯데아울렛 수완점은 총 면적이 약 1만6654㎡로 아울렛 3개층과 마트 8개층으로 구성됐다. 아울렛은 롯데마트와 완구전문점 '토이저러스', 어린이 소극장, 문화센터 등과 연결돼 한 곳에서 식품부터 의류 쇼핑이 가능하다.

1층에는 롯데카드센터, 약국, 여행사, 안경점, 유모차대여소 등 생활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3층 키즈 사이언스, 4층 문화센터, 고객상담실, 세탁소, 네일숍 등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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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렛과 마트는 개점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23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는 수완지구 호수공원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와 박현빈 등 유명가수와 통키타 가수가 참여하는 오픈 전야콘서트를 개최한다. 또 24일부터 30일까지는 '헬로 키티! 헬로 롯데!' 이벤트와 '한가위 맞이 윷놀이ㆍ복불복 경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도 27일까지 롯데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신라면(5입), 10만원 이상 롯데상품권 1만원권, 20만원 이상 롯데상품권 2만원권 등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벌인다.

정후식 롯데아울렛 수완점 점장은 "정직한 가격정책을 통해 호남 대표 복합쇼핑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아울렛은 아울렛 매장, 시네마, 스포츠센터, 오피스텔 등을 추가 입점해 오는 2012년 12월 2단계 오픈할 예정이다.

광남일보 정문영 기자 vita@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