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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증시]일제히 숨고르기... 中 5일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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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연출하며 조정국면에 들어갔다.

최근 숨가쁘게 상승랠리를 달리던 주요 증시들이 이번 주 들어 상승폭을 줄이며 금일 오전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날 뉴욕증시가 주택판매 호재로 막판 반전에 성공, 0.36% 상승마감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지만 아시아 증시의 상승 피로감를 상쇄시키기엔 역부족이었다.
일본 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08% 하락한 1만366.29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토픽수 지수 역시 0.121% 떨어진 957.88을 기록했다. 중국(한국 시간 11시 40분 기준) 상하이 종합지수는 0.28% 하락세를 보이며 전날 상승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85% 수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전날 10개월래 최고치까지 기록했지만 이날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이 나옴에 따라 약보합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기업들의 실적개선도 이미 주가에 반영된 만큼 상승세를 이끌 재료로 작용하진 못했다. 이날 부동산, 통신주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도요타, 혼다, 닛산 등 주요 자동차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증시는 이날 4일 연속 오름세를 깨고 전날대비 0.4% 하락한 가운데 장을 시작했다. 전날 상하이지수가 1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한 것이다. 중국 은행감독위원회가 은행권의 후순위채 발행을 제한할 것이라는 발표에 따라 공상은행 등 은행주가 약세를 보였다.
대만의 가권지수와 싱가포르의 ST지수는 장초반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은 0.34% 오른 6978.28을, 싱가포르는 0.29% 상승한 2656.49를 기록하고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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