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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매물에 휘청..코스피 '왝더독'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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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중 1420선 하회...주도주 부재도 문제

코스피 지수가 1420선마저 무너뜨렸다.
프로그램 매물이 1300억원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쏟아지면서 지수를 끌어내리는 모습이다.

10일 오전 11시3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2.24포인트(-0.86%) 내린 1418.6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70억원, 13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820억원의 매도세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도 480계약의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베이시스(현ㆍ선물간 가격차)를 개선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물이 적지 않게 쏟아지면서 유가증권 시장을 짓누르는 '왝더독 현상'이 점차 심화되는 모습이다.

시장을 이끄는 주도주도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골드만삭스가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함에 따라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자, 국내 금융주도 이에 연동하는 모습을 보일 뿐이다.
KB금융(1.09%)과 신한지주(1.21%)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1.69%)를 비롯해 LG전자(-3.08%), LG디스플레이(-2.17%) 등은 일제히 되밀리는 양상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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