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삼성전자, 샤프 상대 특허訴 승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삼성전자가 일본 전자제품 생산업체 샤프를 상대로 낸 LCD 특허소송에서 이겼다고 연합뉴스가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24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지난해 1월 샤프를 상대로 제기한 4건의 특허권 침해 소송에서 1건에 대한 혐의를 인정했다.

ITC가 이같은 결정을 내림에 따라 앞으로 삼성전자 특허 기술이 들어간 샤프의 LCD TV및 컴퓨터 모니터 등은 미국 수출이 금지된다.

그러나 ITC가 지난 16일 "삼성전자가 샤프의 특허권 4건을 침해했다"며 삼성전자 LCD TV등에 대한 수입금지 권고 예비판정을 내린 상황이어서 이번 결과를 삼성전자의 완전한 승리로 판단하긴 어려워 보인다.

결국 삼성전자와 샤프가 원만하게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할 경우 양사 모두 자사제품 미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