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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생명 "원금만 내세요"...부활시 연체이자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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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생명이 고객과 함께 불황을 넘기 위한 다양한 고객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뉴욕생명은 23일 실효된 계약에 대한 연체 이자를 면제해주고 원금만 내면 보험을 되살려주는 ‘부활 연체이자 면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기간은 이달부터 올해말까지로 기존의 실효된 보험을 부활시키는 것이 물가상승 및 위험률 상승 등으로 인한 보험료가 꾸준히 상승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보험료 측면에서 신규 가입하는 것보다 유리하다.

또한 보험계약대출 서비스를 통해 부활 후 보험료 부담을 해소하는 한편 의무납입기간을 대폭 줄인 5년 단기납 Get New VUL 변액보험을 출시해 고객의 부담을 완화한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고 있다.

뉴욕생명 관계자는 "불황일수록 보험을 통한 보장의 필요성은 오히려 증가한다"며 "현재의 일시적 어려움으로 인해 고객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부활이자 면제 등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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