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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저소득 부부 8쌍 결혼식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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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가 이들에 대한 사랑의 무료 합동결혼식 열어...선물 협찬도 이어져

그동안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층 부부 8쌍이 즐거운 웨딩 마치를 올리며 활짝 웃게 됐다.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21일 오전 11시 청담마리마리웨딩홀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정 5쌍과 저소득층 부부 3쌍에게 '사랑의 무료 합동결혼식'을 갖는다.

이연숙 서울여성가족재단 이사장 주례로 열리는 합동결혼식은 신랑신부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결혼식에 필요한 메이크업과 웨딩드레스, 웨딩촬영 등 모든 경비를 강남구에서 지원하며 강남구립합창단 축가와 강남심포니 현악4중주로 예식의 분위기를 띄운다.

또 피로연 행사로 시니어 클럽의 민요공연과 가족 사진촬영 등 이벤트 행사가 이어진다.

한편 선물협찬도 이어졌다.

강남구여행포럼 임원들이 목욕용품을, 야구선수 조성민이 한과세트를, 강남구립도서관에서 책을 선물하는 등 신랑신부의 새출발을 축하하는 선물이 답지했다.

이봉준 가정복지과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외국인에 대한 배타적 의식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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