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판매왕에 강지숙씨

FY2008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3년 연속 판매왕 등극

롯데손해보험은 21일 서울 잠실동 소재 롯데월드호텔에서 김창재 사장을 비롯 총120여명의 수상자와 임직원 및 수상자 가족 등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Y 2008 연도대상 시상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강원지점 춘천영업소의 강지숙 씨가 판매왕상을, 제주지점 한라영업소의 김기옥 씨가 판매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신인왕상에는 경남지점 통영거제영업소의 배자순 씨가, 증원왕상에는 충청지점 둔산영업소의 강영일 씨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판매왕상을 수상한 강지숙 씨는 지난 1993년 보험과 첫 인연을 맺은 후 2005회계연도 금상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어 지난 2006 회계연도부터 3년 연속 판매왕상을 수상할 정도로 회사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지난 한해동안 강지숙 씨는 16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강지숙 씨는 "보험설계사라는 직업은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일"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 씨는 고객들의 고마움에 답례하는 의미에서 상금 전액을 춘천영업소 근처의 성당에 기부하기로 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