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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새해 기대 반·두려움 반..등락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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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새해 첫날 갈피를 잡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걸림돌 많았던 지난 한해 증시를 마감하고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경기침체 가시화에 대한 우려감이 팽팽히 맞서며 지수 역시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2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18포인트(0.02%) 오른 1124.6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37억원, 4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기관은 79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 역시 97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도 혼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법원이 통화옵션상품인 키코(KIKO)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는 소식에 은행주(-4.50%)의 약세가 두드러지는 반면 건설업종(2.04%)의 경우 구조조정 세부안이 마련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3000원(-0.67%) 내린 4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KB금융(-5.19%), 신한지주(-5.05%) 등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현대중공업은 전일대비 1만500원(5.26%) 오른 21만원을 기록하며 강한 상승탄력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상승행진을 지속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07포인트(1.53%) 오른 337.12를 기록중이다.

개인이 19억원을 순매수하며 코스닥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1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1위인 SK브로드밴드(2.33%)를 비롯해 태웅(1.98%), 메가스터디(2.75%) 등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반면 셀트리온(-1.52%)과 키움증권(-0.78%)은 약세를 지속하는 등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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