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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팀워크는 10점 만점에 10점이죠"(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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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2008년 한 해 동안 많은 신인가수들이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실력파 고참급 가수들도 대거 가요계로 돌아왔다.

자칫 신인 가수 입장에선 대중들에게 이름 조차 알리기 어려웠던 상황. 그래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와 시원스런 안무, 그리고 훤칠한 외모로 대중들 뿐 아니라 가요 관계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팀이 있었으니 바로 7명의 남성들이 뭉친 '2PM'이다.

지난 한 해 타이틀곡 '10점 만점에 10점'으로 활약했던 2PM이지만 멤버들에겐 아쉬움도 많이 남았을 것이다. 하지만 완벽하진 않았기 때문에, 신인다운 풋풋함이 있었기 때문에 2009년 2PM에 거는 기대는 더욱 크다. 새 해 가장 주목받는 신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멤버들은 2PM에게 또는 자기 자신에게 10점 만점에 몇 점을 주고 싶을까?
2009년을 맞이하며 아시아경제신문과 인터뷰를 가진 2PM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새 해 각오를 전했다.

"글쎄요. 2PM의 팀워크만큼은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어요. 모든 멤버들이 음악적으로나 인간적으로 잘 뭉쳤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제 자신은 아직 5점 밖에 안 되요. 새 해에는 저도 만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죠."(준수)

다른 멤버들도 아직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며 아쉬워 하긴 마찬가지.

"'10점 만점에 10점'이 기대 이상으로 사랑을 받아서 너무 기뻐요. 하지만 다른 선배 가수들을 보면서 제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어요. 결국 더 열심히 연습하는 수 밖에 없겠죠."(재범)

"제가 다른 멤버들보다 연습 기간이 짧아서 부족한 게 많은 것 같아요. 불안한 마음도 있었고요. 더 열심히 연습해야 할 것 같아요."(우영)

하지만 새 해에 거는 기대와 자신감도 크기 때문에 지난 한 해에 대한 아쉬움은 말 그대로 아쉬움일 뿐이다.

"2008년은 너무 뜻깊은 한 해 였어요. 하지만 2009년은 더욱 알찬 해가 될거라 믿습니다. 2PM이 정상을 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찬성)

"팬들이 '10점 만점에 10점'을 따라 부를 때 너무 행복했어요. 하지만 모든 멤버들이 더 열심히 하고 있으니 2009년은 더 큰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거에요. 새로 발매되는 싱글앨범도 많은 사랑을 받을거라 믿습니다."(닉쿤)

끝으로 고마운 분들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멤버들끼리 서로 조언도 하면서 더욱 발전해 가고 있어요. 모든 멤버들과 팬들 그리고 가족들의 기대에 보답하겠습니다. 특히 부모님께 효도해야죠."(택연)

"가족들을 자주 보지 못해 아쉬웠어요. 더 열심히 해서 2PM의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가족들에게 보답하는 길이겠죠. 특히 부족한 저희들을 가르쳐 주신 박진영 선배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기대 저버리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준호)


김부원 기자 lovekbw@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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