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국가근로 및 지역대학 학생 8명을 대상으로 공사의 폐기물 처리와 자원화 등 관련분야 첨단 환경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석·박사를 졸업하고 연구소에 취업하면 안락한 실내 책상에 앉아 연구할 줄 알았다"며 "현장에서 냄새, 추위와 싸우며 직접 시료채취도 하고 측정분석, 자료검토 등 결코 쉽지 않은 일을 하면서도 자부심이 대단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 관계자는 "취업이 어려운 현실에서 현장실무 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함께 나누며 앞으로도 우수한 청년 인재를 지원·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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