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풍무 아이시티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칭)는 12일 김포시 풍무도시개발사업지구에 들어서는 '풍무 아이시티 코오롱하늘채' 홍보관을 연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63~74㎡ 9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설계된다.
풍무지구 일대는 지난 2월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 등이 풍무역세권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과 사업 협약을 체결하는 등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공동주택과 주상복합, 단독주택, 대학 캠퍼스 유치 등이 추진된다.
특히 김포시는 내년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골드라인)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양촌역에서 풍무를 지나 김포공항역으로 이어지는 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 3월 개통된 제2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인천 송도에서 김포 한강신도시까지 25분이면 도착하는 등 광역교통 환경도 나아지고 있다.
주택 홍보관은 김포시 사우동 571-2번지 풍무2지구(선수삼거리 인근)에 위치해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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