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의 가공식품 가격 편법 인상과 밀약에 대한 엄단 조치 발언에도 불구하고 식품주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14일 오전 10시5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식품주는 전일 대비 0.7% 상승했다.
75개 종목중 상승이 42개, 보합이 13개, 하락은 20개 종목이었다.
빙그레
빙그레
00518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69,500
전일대비
1,300
등락률
-1.84%
거래량
74,575
전일가
70,800
2024.04.26 15:30 장마감
관련기사
빙그레, 서울 성수동서 '투게더 50주년 팝업스토어' 운영올여름 '제로' 맞대결…롯데 vs 빙그레, 아이스크림 '왕좌의 게임'빙그레, 해군본부에 아이스크림 '투게더' 20만개 후원
close
가 전일 대비 3000원(3.36%) 오른 9만2300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사조씨푸드
사조씨푸드
01471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465
전일대비
30
등락률
+0.87%
거래량
11,154
전일가
3,435
2024.04.26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주식카톡방 완전 무료 선언” 파격 결정[특징주]소금株 하루새 급락…신송홀딩스 11%↓·샘표 8%↓‘이용료 없는 카카오톡 종목 추천’, 화제
close
3.17%(9120원, 전일대비 280원↑),
하림
하림
13648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3,000
전일대비
45
등락률
-1.48%
거래량
444,485
전일가
3,045
2024.04.26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이재용 '16兆' 주식 1위…올해 2兆 ↑ "상황이 달라졌다"…동원그룹, HMM 인수 재도전 '신중 모드'알 대신 배 품으려다 ‘화들짝’ 닭집 회장님[기업&이슈]
close
3.10%(3660원, 110원↑),
삼양사우
삼양사우
145995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29,05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35%
거래량
1,100
전일가
28,950
2024.04.26 15:30 장마감
관련기사
[특징주]삼양사, 2분기 호실적에 '上'
close
3.00%(2만5750원, 750원↑) 등이 뒤를 이었다.
동원산업
동원산업
00604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6,550
전일대비
50
등락률
-0.14%
거래량
14,399
전일가
36,600
2024.04.26 15:30 장마감
관련기사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 회장 승진…"미래 성장 동력에 과감히 투자"동원그룹, 작년 영업익 4644억…6.1% 감소“주식카톡방 완전 무료 선언” 파격 결정
close
은 2.67%(23만500원, 6000원↑),
롯데지주
롯데지주
00499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27,15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37%
거래량
70,394
전일가
27,050
2024.04.26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신동빈 "세계 최고 품질 동박 생산"…말레이 공장 방문[Why&Next]글로벌 반도체 시장 넘본다…450兆 푸드테크 전쟁"물 들어올 때 노 젓자"…롯데 계열사들, 시장금리 하락에 채권 줄발행
close
2.35%(165만8000원, 3만8000원↑),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09795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37,000
전일대비
4,500
등락률
+1.35%
거래량
20,733
전일가
332,500
2024.04.26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오늘의신상]초간편 비빔밥 '양반 비빔드밥' 外CJ제일제당, 햇반 용기 수거…생활용품 '재탄생'[클릭 e종목]"음식료 업종, 고환율 부담…선별적 투자로 방어"
close
도 0.49%(30만8000원, 1500원↑)의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7월 말 이후 폭염에 따른 농산물 가격 인상과 일부 가공식품 가격조정 등으로 식탁 물가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며 가공식품 가격의 편법 인상과 밀약에 법을 엄정히 집행하고 부당이익은 적극 환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민경제가 어려운 마당에 가공식품 가격을 올리면 소비가 더욱 위축돼 기업 매출이 떨어지는 만큼 기업이 가격 인상 요인을 최대한 흡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