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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G3' 5월 출시…삼성 갤S5 등장에 맞불

최종수정 2014.01.17 11:25기사입력 2014.01.17 10:05

QHD 스마트폰 조기 출시 위해 판매 시기 앞당겨…2월 풀HD폰 'LG G 프로 2' 출시 후 3개월만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LG전자가 오는 5월 올해 자사 최대 전략 스마트폰 'LG G3'를 출시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5월 해상도 2560X1440의 쿼드HD(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LG G3를 발표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LG G3 출시 시기는 전작 LG G2보다 앞당겨질 것"이라며 "5월 출시를 목표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 전략 스마트폰인 G시리즈의 경우 첫 출시된 옵티머스G는 2012년 9월, LG G2는 2013년 8월 선보였다. LG G3의 경우 전작보다 판매 시기를 3개월여 앞당긴 5월 시판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화면 크기는 LG G2(5.2인치)보다 큰 5.5인치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가 LG G3의 출시 시기를 대폭 앞당기는 것은 QHD 스마트폰 경쟁에 발 빠르게 뛰어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가 늦어도 3월에는 5.25인치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S5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LG전자도 서둘러 QHD 스마트폰을 출시해 대응에 나서야 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시장 기술 화두가 지난해 풀HD에서 올해 QHD로 넘어오는 만큼 기술, 마케팅 측면에서도 QHD 스마트폰 출시가 갖는 의미가 큰 상황이다.
 
무엇보다도 2월 공개하는 LG G프로2에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지 못한 게 LG G3 출시를 앞당기는 이유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LG G프로2가 QHD 디스플레이를 채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2월 LG전자가 삼성전자보다 한 달 앞서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옵티머스 G프로를 공개하면서 올해도 발 빠르게 QHD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그러나 수율, 원가 등의 문제로 LG G프로2에 5.9인치대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기로 하면서 QHD 스마트폰 출시는 차기 제품으로 미뤄졌다.

이에 따라 올해는 삼성전자가 LG전자에 앞서 QHD 스마트폰을 선보일 전망이다. 갤럭시S5는 3월 안에는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LG G3가 출시되기 전까지 LG G프로2로 시장에 대응할 예정이다.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에서 LG G프로2가 처음 공개될 것으로 점쳐진다. LG G프로2는 현재 국내 이동통신 3사에서 망연동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4차 테스트까지 완료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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