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선진국 지수 편입시 수혜 종목에 집중 투자
30개 종목 내외 압축포트폴리오 구성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MSCI선진국 지수 편입 시 수혜를 볼 것으로 보이는 종목에 집중 투자, 적극적인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신한BNPP 좋은아침 코어셀렉션 증권투자신탁 제1호'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하고 10월 8일 설정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대외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MSCI 코리아 구성 종목 중 증시를 주도하는 30개 내외 기업에 집중 투자해 시장대비 높은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이 펀드는 특히 목표수익률을 10% 수준으로 설정, 주식 운용을 통해 이를 달성 시 채권 등의 안전자산으로 전환된다. 설정 후 1년 내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할 경우, 출시일로부터 1년이 되는 시점에 조기상환 되며, 그 이후부터는 6개월 단위로 목표수익률 달성 시 펀드를 조기상환 한다. 전환 목표수익률이 달성되면 조기상환일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언제든 이익 실현이 가능하다.
김현철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 매니저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에 투자할 때 MSCI 지수 구성을 고려해 투자하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세가 재개된 지난해 이후 MSCI 코리아가 코스피보다 상대적으로 더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내년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 기대됨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 자금 유입에 의한 증시 상승 스토리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신한BNPP 좋은아침 코어셀렉션 증권투자신탁 제1호'의 선취판매수수료는 납입금액의 1.00%이며, 펀드보수는 총 연간 1.495%다.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다.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하나대투증권, 부산은행의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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