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한 차례 출루로 팀의 10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몸에 맞는 공으로 한 차례 출루했다. 시즌 타율은 0.258로 내려갔다.
추신수는 3-1로 앞선 5회에 2루수 땅볼, 5-2로 리드한 7회에는 유격수 뜬공으로 각각 물러났다. 텍사스는 5-3으로 이겨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다인 10연승을 달렸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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