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손흥민이 교체로 뛴 토트넘(잉글랜드)이 원정에서 겐트(벨기에)에 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행에 비상이 걸렸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벨기에 겐트의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겐트에 0-1로 졌다. 24일 안방에서 열리는 2차전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
겐트는 후반 14분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공을 제레미 페르베가 왼발로 슈팅해 결승골을 넣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해트트릭 활약으로 안방에서 생테티엔(프랑스)을 3-0으로 물리쳤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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